1/14/2020
교회에서 배운 5가지 교훈
by 셰리 헤스터 케니

저는 장로교 재단에서 6년 반 동안 콜로라도, 텍사스, 오클라호마, 아칸소, 루이지애나, 그리고 제가 봉사했던 중남부 지역의 네브래스카 주에 있는 최소 200여 개의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이나 노회 집회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수많은 위원회와 당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털사 시내에 있는 제일 장로교회가 떠오르는 등 웅장한 교회도 있었지만, 예배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마치 하나님의 보좌로 인도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교회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더 겸손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교회당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이었어요. 프레이리 그로브의 퍼스트 장로교회처럼 전통, 20세기 중반의 현대식, 현대식, 그리고 예배당 왼쪽에 눈에 띄지 않게 설치된 아칸소 레이저백의 작은 조각상이 있는 기발한 교회도 있었죠. 장로교회는 다양한 형태와 규모로 존재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개별 장로교인들과 마찬가지로 진정한 예배는 다양한 스타일과 다양한 환경에서 이루어집니다.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면 제가 방문한 대부분의 교회는 '외부인'에게 개방적이고 환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LA 해먼드 제일장로교회와 같은 일부 교회에서는 친절함을 넘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방문자를 맞이하는 방법에 대한 실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교인들이 교회 문을 들어서는 순간 "집"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하면서 '오이코스'와 그 고유한 개념인 가족, 가족의 재산, 집을 떠올린다는 말을 자주 듣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교회가 모두가 속한 하나님의 가정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가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진정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에서 그리스도의 몸은 여러 부분과 다양한 기능을 가진 한 몸이라고 설명합니다.. 저는 개인이 교회와 나누도록 부름받은 은사가 있는 것처럼, 교회도 더 큰 교회와 나누도록 부름받은 은사가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당회가 예산과 재산 관리의 사소한 문제에 얽매이기 쉽지만, 많은 교회가 변화하는 세상에서 하나님이 누구로, 무엇을 하라고 부르시는지 분별력을 위해 비전과 씨름하고 기도하며 "좋은 옛날"의 모습에 대한 사랑을 기꺼이 내려놓는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인 감소와 예산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푸드 뱅크 운영, 어린이 과외, 성인 대상 제2외국어 영어 교육, 스카우트 부대 주최, 건강 박람회 후원, 새로운 이민자 예배 공동체와 예배 공간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교회들을 목격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대해 지속적으로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물리적 공간을 기꺼이 공유하고 용도를 변경하는 등 지역사회의 필요에 부응하는 창의력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각 교회에는 세상을 떠난 헌신적인 성도, 선교와 사역의 새로운 지평으로 인도한 목회자, 출생과 확인, 결혼과 죽음, 신앙 공동체의 격려와 지원으로 변화된 삶 등 놀라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들은 섬길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인식하고, 변화와 진화에 자신을 개방하고, 움츠리기보다는 손을 내밀고,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이고, 교회에 새로 온 사람들의 기여를 소중히 여기면서 계속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써나갈까요? 웹 사이트를 가상 정문으로 삼아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하여 정직하고 취약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것인가?? 그들의 믿음과 회복력을 통해 저는 "예, 하나님의 도움으로"라는 대답을 믿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