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2024

레베카 말로치 목사의 축복과 축도

by 레베카 말로치 목사

1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녀로서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2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내어주신 것처럼, 우리도 사랑으로 살며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이 되십시오. (에베소서 5:1-2)

알아요.

한꺼번에 많은 일이 계속 일어나는데도 어떻게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이 모든 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주변 사람들이 어떤 좋은 소식을 들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스스로도 어떤 좋은 소식을 들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여러분이 피곤하다는 것도 압니다. 기분이 좋아지고 분위기가 좋아지고 인간에 대한 믿음이 회복되는 순간이 있다는 것도 압니다. 모세처럼 하나님을 향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하나님, 인간을 처리해 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은 순간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 여러분이 바쁘고 안식일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역사적인 선거 시즌의 긴장에 대비하고 계신다는 것도 압니다(지금은 모두 역사적인 것 같지 않나요?).

알아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어디를 가든 하나님의 빛과 사랑을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어떤 날은 다른 날보다 더 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떤 날은 우리의 우물이 끔찍하게 메마른 느낌 때문에 그 사랑과 빛을 우리에게 부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외아들을 보내 생명을 주신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신실한 백성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저는 에베소서 5장 2절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사랑으로 살라"는 말씀을 통해 용기를 얻습니다.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 사랑으로 살아가세요. 구절은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신 것 같이 너희는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라." 사랑은 희생입니다. 사랑은 서로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방식, 서로를 위해 모습을 드러내는 방식, 서로를 위해 국경을 넘는 방식에서 대담합니다. 앞으로 며칠, 몇 달, 몇 년, 몇 계절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나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우리의 소명은 변하지 않습니다. 다른 어떤 변화가 일어나더라도 우리의 소명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그리고 언제나 사랑으로 살도록 부름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우리가 아는 것이자 우리가 최선을 다해 닮으라고 부름받은 하나님을 가장 잘 본받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불가피하게 실수하더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니 마음을 다잡으세요.

알아요.

앞으로 사랑으로 사는 삶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하시는 것을 압니다. 여러분의 신앙 공동체가 어떻게 하면 새로운 방식으로 또는 이미 하고 있는 것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말과 행동으로 사랑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속되는 희망을 찾고 있으며, 상황이 험난해 보일 때 우리를 닻을 내릴 닻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기쁜 소식을 어떻게 하면 가장 잘 나눌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알아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궁금증을 들으신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성령께서 우리의 궁금증을 통해 우리와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그리고 우리의 경이로움이 날아오를 때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영감을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Rev. Rebecca Mallozzi

레베카 말로치 목사

레베카(베키) 말로치 목사는 펜실베이니아 엠마우스에 있는 페이스 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녀는 웨인즈버그 대학(펜실베니아)에서 영어와 커뮤니케이션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신학교를 시작하기 전에 신문 기자로 일했습니다.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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