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2023
레베카 말로치 목사의 축복과 축도
by 레베카 말로치 목사

저는 마태복음 14장에 나오는 예수님이 혼자 기도하러 가시는 장면에 항상 끌립니다. 내성적인 사람으로서 저도 이해합니다. 혼자 떨어져 있어야 할 필요성을 이해합니다. 예수님이 가르치고, 치유하고, 인도하고, 가족(세례자 요한)이 처형당했다는 소식을 듣는 등 모든 일의 한가운데에 계신다고 상상해보면 정말 많은 일이 벌어지는 것 같아요. 마태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은 휴식이 필요하셨고 휴식을 취하십니다. 예수님은 혼자 기도하러 가십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리셋 버튼을 누릅니다. 결국 다시 업무 공간으로 돌아왔지만 모든 일을 직접 하지는 않으십니다. 제자들에게 일을 맡기시고 물고기 몇 마리와 빵 두 개로 5,000명을 먹이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는 이 이야기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수년 동안 들었습니다. 제가 항상 주목하는 부분은 예수님이 혼자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후 돌아와서 다음 일을 하기 위해 팀을 사용하셨다는 점입니다. 고독과 공동체 모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에게는 고독과 커뮤니티가 모두 필요합니다. 내성적인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 재충전이 가장 잘 되지만 사람들도 필요합니다(내향성은 종종 반사회적인 것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내향성은 그보다 더 복잡한 문제입니다). 외향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더욱 번성하며,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는 고독과 커뮤니티가 모두 필요합니다. 이를 위한 공간을 만드는 방법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며, 혼자만의 시간과 커뮤니티와의 시간을 좀 더 의도적으로 추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14장에 나오는 격려의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be 의도적으로 고독을 추구하고 커뮤니티를 찾는 것에 대해 이미 허락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할 일 목록에 무엇이 있든, 우리는 영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고 또 만들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커뮤니티가 도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드셨습니다. "당신 먹여라."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모든 일을 혼자서 혼자서 다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필요로 하고 예수님도 우리를 필요로 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에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세계에서 공동 창조자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에 쉼이 필요한 어떤 방식으로든 쉼을 찾길 바랍니다. 그 쉼 속에서 커뮤니티가 여러분을 지지하고, 커뮤니티가 여러분을 고양시키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방식으로 여러분을 풍요롭게 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고독한 시간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