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2024
피닉스의 사우스민스터 장로교회: 70년간 이어온 신앙과 봉사의 유산
에린 더니건 목사

사우스민스터 장로교회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미국장로교회의 유서 깊은 흑인 교회입니다.
1954년 조지 벤자민 브룩스 목사가 설립한 이 교회는 피닉스 지역사회에서 희망과 믿음, 진보의 등불이 되어 왔습니다. 사우스민스터는 피닉스에서 유일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교회입니다. 태양의 총회 와 그랜드 캐년 노회와 함께 더 많은 교회 가족에게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제공하고 신앙 공동체의 태피스트리를 풍성하게 합니다.
풍부한 역사
이 여정은 1952년 연합장로교회 전국선교위원회의 로버트 P. 존슨 목사가 총회 임원 더글러스 밴스 목사와 주일학교 선교사 클로드 L. 모튼 목사의 초청을 받아 애리조나에 새로 생겨나는 여러 지역사회를 조사하고 각 지역에 새로운 장로교회를 설립할 생각을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피닉스의 브로드웨이 지역은 새로운 교회를 세우기에 이상적으로 보였습니다.
G. 벤자민 브룩스 목사는 브로드웨이 지역에 새로운 교회 설립을 정당화할 만한 충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초기 평가를 요청받았습니다. 교회 기록 보관소에 따르면 설문 조사 결과 이 지역에 장로교 배경을 가진 사람은 없었지만 지역 사회에 교회 설립 가능성을 모색하기에 충분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첫 예배는 1953년 11월에 작은 임대 건물에서 열렸습니다. 1954년 3월에 새로운 커뮤니티는 52명의 창립 회원으로 구성된 회중으로 조직되었습니다.
서비스의 유산
브룩스 목사의 리더십 아래 사우스민스터는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습니다. 사회 정의에 대한 교회의 헌신은 교회 선교의 특징이 되었으며, 시민권을 옹호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섬겼습니다. 브룩스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한 도구가 되려면 종교의 유무와 관계없이 지역사회와 사람들을 섬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우스민스터는 유아 교육, 방과 후 프로그램, 약물 남용 상담, 노숙자 및 노인을 위한 급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적 이니셔티브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민권 운동의 선두에 서서 모두를 위한 평등과 정의를 증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교회는 정치 활동의 촉매제 역할을 하며 회원들이 공직에 도전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마태복음 25장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고 희망이 없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왔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사우스민스터는 가상 예배로 전환하여 어려움에 적응했습니다. 이 새로운 도구를 통해 교회는 기술을 통해 교인들과 연결 상태를 유지하고 도달 범위를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밝은 미래
오늘날 사우스민스터는 레지널드 래글랜드 목사의 리더십 아래 믿음, 희망, 봉사의 유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교회는 낙관적이고 설레는 마음으로 미래를 기대합니다.
"사우스민스터의 이야기는 지금도 계속 쓰여지고 있습니다."라고 래글랜드는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는 사명에 전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깊은 공동체, 환영, 봉사의 장소가 되어 지역사회의 소금인 주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