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2025

아드리엔 손 목사의 축복과 축도

by 아드리안 손 목사

"우리는 생존에 있어서는 영리하지만 잔인합니다. 우리는 피투성이가 되고 지저분해져서 혼자라는 사실에 놀란 채로 자궁에서 빠져나오는 것처럼 함께 있는 것에서 빠져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 아드리엔 마리 브라운

우리의 가족, 교회, 공동체, 기관은 옳고 그름, 선과 악, 파란색과 빨간색의 이분법 속에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기고자 하는 욕망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돌보라고 부르신 바로 그 사람들과 피조물에 해를 끼쳤습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이건 원래 이렇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증오와 분열을? 아니, 그런 게 아닙니다. 절대 안 돼요. 우리는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우리는 당신이 약간만 강하고 결과를 통제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권력을 움켜쥐고, 적을 침묵시키고, 우리보다 약한 자들을 지배하는 것은 당신이 제대로 하지 못할까봐 두려워서입니다. 두려움으로 주님을 신뢰하지 못한 저희를 용서하옵소서. 주님의 거룩한 가족을 배척한 저희의 대담함을 용서하옵소서. 우리는 일을 엉망으로 만들었고 우리가 스스로 파놓은 구덩이에서 우리를 꺼내 주어야 합니다. 다른 세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믿게 도와주세요. 주님의 거룩한 산에서 아무도 해치거나 파괴하지 않는 다른 세상이 다가오고 있음을 믿게 도와주세요. 주님의 손을 내밀어 정의와 사랑이라는 복음의 메시지와 일치하지 않는 모든 것들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주십시오. 우리가 기도하는 이름으로 예수님을 더욱 닮아가게 하소서. 아멘.

에이드리언 손 목사

에이드리언 손 목사

뉴욕 리버사이드 교회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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